세상에 없던 SUV의 시작, 기아 니로
이성정, 2020년 12월 15일
기아(KIA) 로고
예전 기아자동차(KIA Motors) 로고
2020년은 전기자동차의 시대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본격적인 전기차의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2010년대 중반에는 1회 충전 시 100km 밖에 되지 않았던 주행거리가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증가하더니 2020년말에는 1회 충전 시 4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1회 충전만으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전기자동차 시대에 맞춰 대한민국도 발 빠르게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여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그 중심에 있는 자동차가 바로 오늘의 주제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기아자동차㈜가 만든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전륜구동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기아 니로(KIA Niro)입니다! 기아 니로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소형 SUV 전기차로, 넉넉한 공간과 실용성, 주행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렇게 열렬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기아 니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기아 니로에 대해서
기아 니로 (KIA Niro)기아 니로의 세부적인 세대, 모델, 사양 등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우선 기아 니로를 큰 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니로(KIA Niro)는 대한민국 최초의 전륜구동 하이브리드 자동차입니다. 기아 니로의 차명은 극대화된 친환경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제로에 가까운’이라는 뜻을 가진 Near Zero(니어 제로)와 한층 강화된 친환경 차종의 위상을 상징하는 ‘영웅’이라는 뜻을 가진 Hero(히어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기아 니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10번째로 제작된 콘셉트카로 처음 설계되었으며, 유럽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기아자동차㈜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디자인과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차 시스템을 고려해 만들어졌으며, 순차적으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출시되었습니다. 기아 니로는 SUV와 하이브리드의 결합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기존 소형차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보여주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보여주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지금까지 기아 니로에 대해서 가볍게 맛만 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더 자세하게 기아 니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히어로의 첫 걸음, 니로
기아 니로의 처음 시작은 2013년 9월에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의 유럽디자인 센터에서 제작한 10번째 콘셉트 카로 처음 선보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양산형의 렌더링 이미지는 2015년 11월에 공개되었고, 2016년 1월에 개최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2016년 2월에 개최된 미국 시카고 모터쇼에서 양산형이 출품되었습니다.
기아 니로의 사양을 보면, 1.6ℓ 카파 GDI 엔진에 듀얼 클러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여기에 전기모터가 결합되었으며, 앞범퍼 좌우에 에어 커튼이 적용되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나아가 후방 카메라를 와이퍼 마운트에 장착하여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이미지를 가미하였고, 스티어링휠, 도어트림, 에어벤트 등 시선이 많이 머무는 곳에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되어 고급감을 높였으며, 배터리를 2열 시트 아래에 배치하여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이 적용되었고,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은 차체의 53%에 이르고, 구조용 접착제를 140m 사용했으며, 승객실 핫스템핑 강판을 채택하는 등 차체 연결 구조와 비틀림 강성을 높였습니다.
기아 니로는 2016년 3월 29일 정식 출시되었으며, 배터리 평생 보증, CKFID 불만족 시 30일 이내 타 SUV로 교환,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20km 보증, 심지어 중고차 가격도 최장 3년 62%를 보장하는 등 엄청난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전 계약 1,500대, 2016년 4월 중순까지 총 3,0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습니다. 나아가 2016년 5월에는 총 계약 대수가 9,000대를 기록하며 소형 SUV 판매량에서는 티볼리와는 견줄 정도는 아니지만, QM3보다는 앞서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었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에서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쉐보레 트랙스의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면서 판매량이 줄어들었고, 가장 큰 이유로 배터리 공급 문제로 인하여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예약이 밀려 판매량이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때문에 2017년 기준 약 2만 대 가량의 차량이 생산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생산 기술이 나아지고 및 배터리 공급이 다시 원활해지면서 문제가 해결되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매달 해외 판매량이 6,000대에서 7,000대 사이로 미국과 유럽에서 대부분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유일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니로 PHEV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KIA Niro Plug-In Hybrid)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SUV 계의 엄청난 혁신으로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던 기아 니로는 2017년 5월 15일에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KIA Niro Plug-In Hybrid)를 출시하였습니다. 1회 완속 충전 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0km의 주행이 가능한 효율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되었고, 하이브리드 모드의 주행거리 800km를 포함하면 총 840km라는 엄청난 기록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방전 걱정이 많이 줄어들었고, 사용자의 주행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연비를 대폭 향상시켜 경제성 및 효율성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앞, 뒤 범퍼의 블루 컬러 포인트, 반광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통하여 디자인적으로도 차별화를 성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와 같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쏘나타, 아이오닉, K5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단종되면서 대한민국에 남은 유일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번의 혁신, 니로 일렉트릭
기아 니로 일렉트릭 (KIA Niro Electric)기아 니로의 변신, 아니 혁신은 하이브리드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기아 니로의 순수 EV 버전, 기아 니로 일렉트릭(KIA Niro Electric)이 출시되었기 때문인데요. 2018년 출시된 니로 일렉트릭은 356V, 64kWh인 리튬폴리머 배터리와 출퇴근과 같이 주행거리가 짧은 소비자를 위한 39.2kWh 배터리를 장착하여 슬림 패키지로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150kW 구동모터를 가지고 있어, 완전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85km이고, 근거리 주행 모델인 슬림 패키지는 완전충전 시 2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DC 콤보 급속충전을 통해 약 30분 충전으로 16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총 전력의 80%를 충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75분밖에 걸리지 않아, 엄청난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충전기인 240V, 7.5kW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데 약 9.5시간이 소요된다는 아쉬움이 존재하지만 급속충전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기아 니로 일렉트릭의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니로 일렉트릭은 기존 니로 모델이 갖고 있던 차체의 크기인 전장 4,355mm, 전폭 1,805mm, 전고 1,545mm, 축거(휠베이스) 2,700mm 보다 전장과 전고가 각각 20mm, 25mm가 증가하여 차체가 더욱 커지면서 공간 활용성이 높아졌습니다. 때문에 기존의 소형 SUV는 가족용으로 사용하기 애매하다는 단점을 극복했습니다. 또 다른 디자인 특징으로는 전기 충전구가 전면에 위치해 있으며, 폐쇄형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 기하학적 무늬를 사용하여 깔끔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담아냈으며, 전기자동차 특유의 독특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또한, 번호판을 파란색으로 부착하여 친환경차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기아자동차는 완전 순수 EV 자동차, 넓어진 차체, 과감한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아 니로 일렉트릭이라는 새로운 혁신을 시도했으며, 그 결과 기아 니로 일렉트릭이라는 영웅을 만들었습니다.
스마트한 SUV의 더 스마트한 진화, 더 뉴 니로
기아 더 뉴 니로 (KIA The New Niro)친환경 자동차의 히어로 기아 니로의 마지막 진화, 바로 기아 더 뉴 니로입니다. 기아 더 뉴 니로 (KIA The New Niro)는 2019년 2월 28일, 처음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였습니다. 세부적인 사항이나 인테리어 디자인은 2019년 3월 5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더 뉴 니로는 단순하게 외형적인 모습만 변경된 것이 아니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갖추었으며, 전방충돌방지보조(FCA) 등 소비자 선호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하여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첨단 주행 신기술 브랜드인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드라이브 와이즈 차로유지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HBA) 등이 모든 모델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되었습니다.
디자인적인 특징으로는 먼저 전면부에는 다이아몬드 형상의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에 적용된 크롬, 화살촉 형상의 듀얼 발광 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 새롭게 변경된 하단부 범퍼,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으로 강렬한 느낌을 담았습니다. 또한, 후면부 범퍼 디자인 역시 변화를 시도하여 단단함과 안정감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기아 더 뉴 니로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라 해도 관성 주행 안내 시스템과 배터리 충방전 예측 관리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우선 관성 주행 안내는 목적지와 도로 정보를 분석하여 차량의 감속 상황이 예측될 경우 클러스터 안내 문구를 통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뗄 시점을 알려주어 자연스럽게 연비 절감 운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또한, 배터리 충방전 예측 관리 기능은 경로 전방에 오르막 또는 내리막길이 예상되는 경우 현재 배터리 잔량에 따라 미리 충전 혹은 방전시켜 배터리 사용을 극대화해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아 더 뉴 니로는 하이브리드 버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동시에 출시하였으며, 소비자들은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보여주는 기아 더 뉴 니로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한 만큼 빈틈없는 첨단 안전 시스템
기아 니로 7 에어백 시스템
(Kia Niro 7 Airbag System)
후측방 충돌 경고 (BCW)
지금까지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기아자동차는 기아 니로에 대해서 항상 스마트한 SUV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기아 니로의 스마트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스마트함 중심에 바로 기아 니로의 첨단 안전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 SUV 기아 니로의 스마트한 안전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선 기아 니로는 7 에어백 시스템, 즉 운전석, 운전석 무릎, 동승석, 사이드 등 총 7개의 에어백을 장착하여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안전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하이빔 보조(HBA)를 통해 야간 및 저조도 상황에서 다른 운전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하면서 전방 가시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량의 하이빔의 작동 여부를 제어하였습니다. 이러한 하이빔 보조 시스템의 구체적인 작동 내용으로는 전방 카메라를 이용하여 전방 차량, 맞은편 차량, 가로등 등으로 인한 광원 여부를 인식하고, 광원이 존재할 경우 하이빔을 끄고, 광원이 없을 경우 하이빔을 켜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주행 중 운전 부하를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로 중앙을 유지하면서 주행할 수 있게 조향을 제어해주는 주행 편의 시스템인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중 운전 부하를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향 및 가감속을 제어해주는 주행 편의 시스템인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주행 중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 및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주행이 가능하도록 가감속을 제어하는 주행 편의 시스템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주행 중 전방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차량의 제동을 제어하는 주행 안전 시스템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주행 중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로를 이탈한다고 판단될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미리 경고하여 조향을 제어하는 주행 안전 시스템인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주행 중 후측방 사각지대의 차량과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해 주어 차선 변경 및 충돌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인 후측방 충돌 경고(BCW), 마지막으로 운전자의 피로 및 부주의한 운전 패턴이 포착될 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해 주는 안전 기능인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객들의 편의 및 안전을 우선시했으며, 그 결과 기아 니로는 스마트 SUV라는 수식어를 얻게 될 수 있었습니다.
제원
코나 제원
구분 |
하이브리드1.6ℓ 카파 GDI (16인치 타이어) |
하이브리드1.6ℓ 카파 GDI (18인치 타이어)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1.6ℓ 카파 GDI (16인치 타이어) |
가격 |
럭셔리 : 2,420만원
프레스티지 : 2,590만원
노블레스 - 하이브리드 : 2,80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3,452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 하이브리드 : 2,993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3,674만원
|
승차인원 |
5인승 |
5인승 |
5인승 |
엔진형식 |
g4le |
g4le |
g4le |
배기량(cc) |
1,580 |
1,580 |
1,580 |
연료 |
가솔린+전기 |
가솔린+전기 |
가솔린+전기 |
최대출력(ps/rpm) |
105/5,700 |
105/5,700 |
105/5,700 |
최대토크(kg*m/rpm) |
15.0/4,000 |
15.0/4,000 |
15.0/4,000 |
최대출력(ps/rpm) |
43.5ps/1,798~2,500 |
43.5ps/1,798~2,500 |
60.5ps/1,798~2,500 |
최대토크(kg*m/rpm) |
17.3/0~1,798 |
17.3/0~1,798 |
17.3/0~1,798 |
연비(km/ℓ ) |
도심 20.1/고속 18.7/복합 19.5 |
도심 17.7/고속 16.4/복합 17.1 |
도심 19.2/고속 17.8/복합 18.6 |
이산화탄소 배출량(g/km) |
79 |
92 |
26 |
구동방식 |
전륜구동 |
전륜구동 |
전륜구동 |
변속기 |
듀얼 클러치 자동 6단 |
듀얼 클러치 자동 6단 |
듀얼 클러치 자동 6단 |
전장(mm) |
4,355 |
4,355 |
4,355 |
전폭(mm) |
1,805 |
1,805 |
1,805 |
전고(mm) |
1,545 |
1,545 |
1,545 |
축거(mm) |
2,700 |
2,700 |
2,700 |
윤거전(mm) |
1,565 |
1,555 |
1,565 |
윤거후(mm) |
1,579 |
1,569 |
1,579 |
판매량
정부는 에너지 과소비를 줄이고자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등을 통해 자동차 평균 연비를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함하고 있습니다. 국산 자동차 판매모델의 연비를 분석한 결과 19.5km/ℓ의 연비를 가지는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가 에너지 효율 4위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2020년 10월 25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세계 시장에 판매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한 하이브리드 SUV는 공장 판매 기준 총 50만 246대이며, 이 중 국내에서 11만 8,633대가 판매되었고, 해외에서 38만 1,613대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차종별로는 기아 니로가 43만 5,079대가 팔려 판매의 대부분의 부분을 차지하였고, 코나 하이브리드 4만 7,730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1만 7,045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니로는 SUV가 가진 공간성과 높은 연료 효율성, 정숙성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16년 출시 이후 2020년 9월까지 국내에서만 9만 6,092대가 판매되어 누적 판매 10만대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1만 6,617대는 배기가스 정화장치 성능 데이터 최적화 미흡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주행 중 계기판 엔진 경고등 점등 가능성에 따른 무상수리를 실시했습니다. 2019년 5월 31일에서 2020년 3월 25일 생산된 니로 하이브리드와 2019년 9월 24일에서 2020년 3월 25일 제작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무상수리 대상에 해당됩니다.
이렇게 한국을 대표하는 소형 SUV, 스마트함의 대명사 기아 니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저는 글을 작성하면서 기아자동차가 얼마나 소비자의 편의 및 안전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있는지 느끼게 되어 감동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기아 니로가 스마트한 SUV인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까지 스마트한 SUV 기아 니로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