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타고 / 2020.11.30 14:45:38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조회 : 86
아사달, '타고' 전기자동차 전문 전시판매장 오픈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20.11.30.
아사달(대표 서창녕)이 전기자동차 브랜드 '타고'(Tago)를 론칭, 서울시 강서구에 '타고' 전기자동차 전문 판매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장 오픈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서창녕 아사달 대표는 "'타고'는 말 그대로 자동차를 탄다는 뜻"이라며 "로고는 영어 'T' 글자와 비슷한 '삼족오' 모양"이라고 했다. 이어 "창공에 가득한 바람의 기운을 타고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삼족오'를 형상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오픈 기념식에선 서창녕 아사달 대표의 인사말,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와 이철상 제이제이모터스 사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홍익표 의원의 축하 영상과 강병원 의원의 축전도 전해졌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로 핵심 관계자만 참석했으며, 음식도 10명 이하의 소규모 단위로 제공했다.
아사달에 따르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으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오직 전기자동차만 전시 및 판매하는 전문 매장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아사달 측은 말했다.
'타고' 전기자동차 매장에선 누구나 전기자동차를 살펴보고 시승할 수 있다. 현재 쎄미시스코의 '이브이 제타'(EV Z) 전기승용차를 판매하고 있다. 제이제이모터스의 15인승 '브이버스60' 전기승합차도 전시 중이다. 현대자동차의 '코나', 기아자동차의 '니로', 쉐보레의 '볼트' 등 대기업 제품도 들여와 렌터카 방식으로 영업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아사달은 '타고'의 인터넷 사이트도 오픈했다. 이곳에서 판매 중인 차량 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아사달은 전기자동차 제작 업체 제이제이모터스에 투자, 2대 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서창녕 아사달 대표는 "앞으로 타고를 활용해 전기자동차 전문 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전기자동차 판매, 장기 및 단기 렌터카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