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질문

한 달에 주행거리가 1,000km라면 충전요금은 얼마나 나올까요?

충전요금 = (주행거리 / 차량의 전비) * 1kWh당 충전비
※ 환경부 급속공용, 완속 비공용기준

급속 = 255.7원/kWh
완속 = 85원/kWh
차량전비 = 평균 5.5km/kWh

급속 (1,000 / 5.5) * 255.7 = 46,490(원)
완속 (1,000 / 5.5) * 85 = 15,450(원)

아파트에 있는 충전기의 요금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 아파트에 설치된 충전기는 설치 및 운영 주체에 따라 부과 방식과 요금체계가 다릅니다.
  • 한전, 지엔텔, KT 등이 관리할 경우 회사 로고가 찍혀 있거나 해당 회사의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KEPCO가 찍혀 있으면 한전 APT 요금을 보시면 되고, KT, 기가차지(GigaCharge), 대영채비 등 충전기 회사가 써 있으면 해당 충전기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된 요금체계표를 따릅니다.
  • 아파트 시공사 등이 자체 설치해서 관리사무실이 운영하는 충전기를 쓸 경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정한 요금으로, 관리비에 별도 항목으로 부과됩니다.
  •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일반 콘센트에 휴대용 충전기를 허락 없이 꽂으면 절도죄가 됩니다. "파워큐브", "이볼트" 등의 전기차 충전용 콘센트 운영 업체가 해당 콘센트를 전환 공사한 상태일 경우 해당 업체의 전용 충전기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별도의 요금체계를 기반으로 해당 업체에서 요금을 청구합니다.

긴급 충전을 위해 유류 비상 발전기를 싣고 다니면 안되나요?

비상용 발전기의 부피와 무게만 따져도 이걸 싣고 다니는 행위 자체가 비효율적입니다. 연비 하락도 문제이지만 적재공간도 상당 부분 포기하셔야 합니다.
보험사 또는 제조사의 긴급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완속충전이 좋나요, 급속충전이 좋나요?

  • 완속이 급속보다는 충전요금이 저렴해서 더 좋기는 하지만,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요. 결국 천천히 저렴하게 충전할 거면 완속충전이 좋고, 약간 비싸더라도 빨리 충전할 거면 급속충전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수명과 관련해서는 완속충전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차량 제조사들이 배터리가 빨리 노화되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급속충전에 따른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배터리 관리를 하게 되어서 실제로는 둘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 현대자동차는 차량 설명서에서 1달에 한 번 정도 완속 완전 충전(100%)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배터리의 건강상태(완전충전 시 각 셀의 전압으로 가늠)를 확인하여 정확한 용량 파악을 유도하는 목적이 큽니다. 꼭 저걸 해야만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는 건 아닙니다.

과금형 콘센트와 태그형 충전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과금형 충전기(예: 파워큐브) - 이동형 충전기 내부
과금형 콘센트(예: 스타코프) - 벽부 콘센트 내부

전자의 경우 지정된 콘센트에서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정상적으로 과금이 됩니다. 다른 이동형 충전기를 쓰면 사용 내역에 대한 계량이나 기록이 남지 않아 도전(절도죄)이 됩니다. 다만 개별 콘센트는 거의 건드릴 필요가 없으므로 여러 콘센트를 한꺼번에 전기차 충전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해당 콘센트에 아무 이동형 충전기를 사용해도 정상적으로 과금이 됩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콘센트에 직접 사용자 인증을 해야 하고, 일단 인증이 되면 그 콘센트에서 사용한 양만큼 인증된 사용자에게 과금되기 때문입니다. 각 콘센트를 전용 콘센트로 바꿔야 하므로 콘센트 수를 늘리게 되면 비용이 커지게 됩니다.

전기차 소모품은 내연차와 무엇이 다른가요?

전기차는 엔진이 없으므로,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 교환은 필요 없고, 구동측 소모품과 와이퍼와 같은 일반 소모품 그리고 추가적인 소모품이 있습니다.
  • 타이어 (마모 상태와 주행거리에 따라 교환)
  • 에어컨 필터
  • 와이퍼 & 워셔액 보충
  • 브레이크액
  • 브레이크 패드
  • 냉각수 (5년 정도 주기, 전용 용액만 사용)
  • 감속기 오일(10만 km 내외에서 점검, 필요시 교체)
  • 보조배터리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무엇이고 옵션 추가해야 할까요?

히트펌프란 열(히트)을 이동(펌프)시키는 장치입니다. 증발기, 압축기, 응축기가 들어가게 되므로 에어컨이나 냉장고와 원리상 상당히 유사합니다.

통상적으로 난방을 하려면 열원에서 열을 발생시킵니다. 전기적으로는 저항 높은 전선 같은 걸로 해결하다가 요즘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소자로 많이 옮겨갔습니다. 이것만 쓰면 전력 소모가 큰데, 히트펌프는 폐열을 가져와서 난방에 보탤 수 있기 때문에 열원 사용을 줄일 수 있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히트펌프의 단점은 자동차 구조가 복잡해지고 단가가 올라간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히트펌프는 기본 탑재가 아닌 옵션으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혹한기 주행이 많고, 이 때 난방에 의한 연비 및 효율 저하를 줄일 필요가 많다면 히트펌프 옵션을 넣는 걸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그 외의 경우에는 큰 이득이 없습니다. 나머지 계절에는 쓸모도 거의 없고요. 그러다 보니 남쪽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옵션 안 넣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참고로,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한 옵션 내에 들어간 별개의 시스템입니다. 후자는 말 그대로 추운 날 배터리가 너무 차가워져서 효율 및 수명 저하가 발생하는 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작동하는 기능입니다. 이것 역시 혹한기를 많이 겪는 분들에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은 꼭 하이패스를 거쳐야만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2022년 12월 31일까지 고속국도를 이용하는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차로서 전자적인 지불수단 중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차 전용 지불수단을 이용하여 통행료를 납부하는 차량에 한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해 준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이패스 요금의 전기차 할인은 단말기 기준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말기에 할인코드가 등록되어야 50% 할인이 가능해집니다. 하이패스 카드(선불, 후불)는 둘다 가능합니다.

단말기 할인 등록은 원칙적으로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에서 하게 됩니다. 정식 번호판을 달고 있어야 하며, 단말기 정보가 도로공사 데이터베이스(DB)에 넘어가야 처리가 가능하므로 보통 차량 출고 후 1~2주 후에 등록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차량에 장착된 하이패스 단말기는 무조건 영업소에 가야 하지만 별도 구매한 단말기는 컴퓨터에 꽂고 하이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할인 등록을 하는 게 가능한 모델들이 있습니다.

전기차 타기 위해 발급해야 하는 카드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카드는 "회원카드"가 있고 "결제카드"가 있습니다.

회원카드는 충전기에서 회원 인증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 결제카드는 실제로 돈을 낼 때 필요한 것입니다. 회원정보에 결제카드를 등록시켜 놓으면 회원카드 인증하는 것만으로 결제 처리까지 한 번에 됩니다. 즉, 카드는 두 종류를 다 발급받되, 제대로 정보 등록을 했다면 충전기에는 회원카드만 갖다대면 됩니다.

회원카드는 충전사업자가 발급합니다. 환경부, 해피차저, 차지비 등.
결제카드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일반 신용카드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중에 충전요금이 할인이 되는 카드가 있나요?

신용카드중에 신한EV나 BC그린카드가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시 충전요금의 30~50% 결제일 청구할인이 됩니다.
  • 신한EV 카드는 전월실적이 30~60만원 미만은 할인율 30%,이고 할인한도는 2만원입니다. 만약 전월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할인율 50%이고 할인한도는 2만원으로 동일합니다.
  • BC그린카드는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할인율 50%이고, 할인한도는 1만원, 전월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할인한도는 2만원입니다.

내연기관차는 고속주행 연비가 좋은데 왜 전기차는 시내주행 전비가 좋은가요?

고속도로는 정속주행에 가깝게 되지만 시내주행은 제동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전기차는 회생제동을 통해 운동에너지를 상당 부분 회수하지만 내연기관차는 브레이크 마찰열로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심지어 정차 시에 전기차는 에너지 소모가 거의 없지만(1시간 정차 시에 1km 정도 갈 에너지 소모) 내연기관차는 공회전으로 인해 낭비가 심합니다. 따라서 전기자동차는 회생제동이 가능한 시내주행이 전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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